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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OJT'의 뜻을 알아보자!

by 푸르스트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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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직장생활을 하거나 취업 준비생이나, 신입사원의 경우 이 단어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OJT

오제이티! 대학교 신입생 때 경험했던 OT를 말하는 걸까요?
 
게임 단어 같기도 한 이 단어는 무슨 뜻일까요?


 On the Job Training  의 줄임말입니다.
 
직무 중에 이루어지는 교육훈련을 의미합니다.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일하던 자리에서 업무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높은 확률로 퇴사를 결정한 사원에게 인수인계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그 사원이 인수인계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앞으로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 아니면 혼자 힘들게 일을 터득해 나가고 동료에게 애써 물어보며 업무를 알아가게 됩니다.
 
이처럼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은 없죠..
 
매번 업무 중인 친하지 않은 동료분에게 질문 구걸을 해야하고, 이미 퇴사해서 회사에서 마음이 떠난 분에게 연락해 굽신거려야 합니다.
 

 
이럴 때, 회사에서 정확한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해 준다면 신입사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입사 후 회사에 OJT 교육이 시스템화 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겁니다.
 
사실, 작은 중소기업은 휘뚜루마뚜루 업무가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한지라 인수인계와 사전 교육이 시스템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 또 회사의 입장에서도 새로 들어온 직원이 빨리 업무를 파악해 프로젝트 진행에 힘을 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OJT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고유의 방식으로 문서화해 서로 공유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자리에 아주 적합한 경력직을 뽑는 것을 선호하실 겁니다.
 

하지만, 결국 경력직의 경우도 신입사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 회사만의 방식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입사 후 모든 것을 리셋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배워나가는 과정은 항상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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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T는 업무시간에 진행되는 직무 교육이기에 어쩌면 회사입장에서 손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OJT의 반대 개념인 직무 외의 시간과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직무외 훈련(Off-Job Training)을 진행하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방법은 낯선 환경과 사람에 적응하려고 노력 중인 신입사원이 회사에 부정적인 인상을 받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유용한 훈련이라 하더라고 근무시간의 정확함, 워라밸을 선호하는 요즘 젊은 직장인의 개념에 반하는 개념일지 모릅니다.
 
학교 다닐 때도 수업이 끝났는데도 열의에 찬 선생님이 수업을 계속하실 때 얼마나 초조하고 힘들었나요.. ㅎㅎ
 

 

회사 유지에 돈이 필요하지만
그 돈은 사람이 벌어다 줍니다.

 
종종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이 직원을 대하는 것에 힘들어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사원이 회사에서 자신의 최대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한가지 요소로서 CEO를 존경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정말로 입사를 원했던,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발을 들였던, 그들에게 회사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첫인상!
 
아직 낯선 OJT라는 개념은 어쩌면 신입사원에게 사내 커피머신 보다 더 필요한 복지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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