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 기사에서 '자충수'라는 단어를 보게 됐습니다.
일상에서 종종 접하는 단어이지만, 깊게 생각하진 않고 어느 정도 감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 누구나 '자충수'를 둘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것이 용서가 되지 않는 범위에 이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 이번엔 '자충수'의 뜻을 간단히 알아봅시다!
'자충수'는 바둑 용어라고 합니다.
바둑에서 자충이 되는 수에 놓는 걸 의미합니다.
바둑은 문외한이라 깊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에서 이 자충수를 비유해 많이 사용하고 있죠.
먼저, 한자어를 보도록 합시다!
자충수 自充手
自 스스로 (자)
充 채우다 (충)
手 손 (수)
직역하자면 '자기 스스로 채우다'로 보여집니다.
바둑 용어에서 해석하자면, 뭔 말인지 모를 조금은 추상적으로 보이는 해석에 조금 난감해집니다...
그럼 바둑 외에 일상에서 통용되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에 보면 이런 의미가 나와있습니다.
자충수란?
스스로 행한 일이 자신에게 불이익으로 다가옴을 비유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수를 스스로 행해버린 것이겠죠.
바둑판 위에서든 현실에서든 자충수를 둘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충수를 뒀을 때 되돌릴 수 있는 상황이 있는가 하면
절대로 그렇게 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후자에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벌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자충수를 둘 수 있겠죠..
하지만 그로 인해 타인에게 끼친 피해에 용서를 빌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향한 오명과 책임은 감당해야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도전은 얼마든지 가능하나 어떤 일이든 고심하고 신중을 기하며,
항상 일반의 상식선에서 줄을 대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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