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어머니가 생마와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주셨던 게 기억났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가 약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 때 마주스를 마시고 위가 편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위가 조금 안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딱히 위를 자극할 만한 짓은 안 했는데... 왜 그런지 몰랐습니다.
이때, 어릴 때 마셨던 마주스가 생각났어요!
자취하느라 믹서기도 없었기에 바로 이마트에서 믹서기를 구매했습니다.
생마가 없을까봐 걱정은 했는데 이마트 신선코너에는 다행히 생마를 팔았습니다.
생마가 적당하게 잘라져 있어서 들고 가기도 편하고, 소분하기도 좋았습니다.
바나나까지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생마를 벗겨내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았지만,
한쪽을 까고 반대편을 손으로 잡으려니 미끄러운 점액질 때문에 미끄러졌습니다.
어떻게든 잘 까서 잘라서 소분해 락앤락에 보관했습니다.
생마는 딱딱해보이지만, 껍질을 벗겨내고 나면 고구마처럼 아주 쉽게 잘립니다.
바나나 1개, 마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넣고
요구르트를 넣으면 너무 달 거 같아서, 물을 조금 넣고 갈았습니다.
아주아주 쉽게 잘 갈렸습니다.
직접 믹서기를 돌려보는 건 참 오랜만이라 약간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어요!
컵에 따라서 마셨는데 달달하고 생생한 맛 때문에 바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아침에 출근 전 빈속에 한잔씩 먹었습니다.
3주가 지났는데 속이 정말 편해졌어요! (*광고 아님..)
물론 100% 마주스 때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위가 많이 편안해지고, 유제품 때문에 더부룩했던 속도 편해졌습니다.
대변도 아주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마의 효능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위염, 위궤양과 같은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 기력 증진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병원이나 약처방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렵겠습니다.
아프다면 민간요법이 아닌 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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