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신발은 매일 같이 신게 됩니다.
다른 신발이 있어도 꼭 그 신발을 찾게 되죠.
이렇게 매일 신다 보면 신발이 금방 더러워져 세탁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신발을 세탁소에 맡길 수도 있지만, 가격대도 높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왠지 신발이 많이 너덜 해진 기분이 듭니다.
소중하고 마음에 드는 신발이니 낯선 곳에서 막 굴려졌을 상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종종 집에서 신발을 세탁합니다.
그런데 세탁을 하고 나면 아무래도 자주 신은 신발이다보니 전체적으로 구김이 많이 갑니다.
구김을 펴지 않으면 수명이 짧지 않은 신발을 더 오래 신기가 어려워지죠...
신발 앞 부분 구겨짐은 신발을 신었을 때 너무 보기가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앞부분 라인을 살려줄까 생각을 하다가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을 수 있고,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아내어 공유드릴까 해요!
1년 정도 신은 운동화는 이렇게 앞부분 라인이 신는 습관에 따라 구김이 갑니다.
이런 상태로 사람 많은 곳에 나가면 좀 부끄러워지죠... 그래도 나는 너무 편한데!
세탁 후, 신발을 샀을 때 라인을 고정시켜 주는 종이 형태의 딱딱한 물체를 끼워 넣어도 됩니다.
빨래를 했기 때문에 종이가 물을 흡수해 뭉개질 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이런 앞 부분 라인을 살려줄 수 있는 방법!
바로 가봅니다!
바로 이겁니다!
저는 요 음료를 즐겨 먹어요. 슈퍼에서 다들 보신 적 있죠?
아니면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생긴 음료라도 상관없습니다!
다 먹고 남은 플라스틱을 물에 햄구고 물끼를 제거해 줍니다.
요렇게 말끔해진 플라스틱을 신발 앞부분에 넣어줍니다!
너무 간단하죠??!
옆에서 보면 라인이 처참하게 망가진 모습이 두드러지게 보이네요...
여기에 위의 플라스틱 병을 넣어봅니다.
방향은 아무래도 신발의 기울기에 받는 방향으로 넣는 게 좋겠어요.
입을 대는 쪽으로 앞으로 넣습니다!
보세요!
이렇게 앞부분이 볼록하게 올라간 것이 보이시죠!
너무 많이 올라갔다 싶으면 병을 조금 뒤로 빼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 시도했을 때 긴가민가 했는데 병을 신발에 넣어보니 너무 딱 맞아서 놀랐습니다 ㅎㅎㅎㅎ
위에서 보면 완전 새 신발 같지 않나요??
신발이 처음 집에 도착해서 박스를 열었을 때의 그 모습입니다!
이렇게 병을 장착한 상태로 신발이 마르면 물론 완벽하게 새 신발처럼 라인이 살 수는 없겠지만
안 한 것보다는 나은 상태가 되는 거 같아요!
신발에서 향기가 좀 나게 하고 싶다면, 플라스틱 병 안에 고체 향수와 같은 것을 좀 넣어주면
자체적으로 향이 퍼지며 좋은 향이 나기도 합니다.
너무 쉽고 간단한 방법이니 집에서 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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