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프리시즌 첫 출전 선발, 방콕 경기장 폭우로 취소!

손흥민 선수가 선발출전한 프리시즌 경기가 방콕 현지의 폭우로 취소됐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 시간부터 폭우로 공이 제대로 굴러가지도 않던 상황. 킥오프 시간이 다가옴에도 경기장 관중석에는 사람들이 절반도 들어오지 못했다. 경기 지연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드디어 양팀선수와 스테프들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장을 돌며 좋지 않은 상황에도 경기장에 찾아와 준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화답을 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