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선수를 영입한 독일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투어 중이다.
김민재 선수는 영입이 공식 발표되자마자 일찍이 독일에서 팀훈련에 참가해 지금까지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바이에른 뮌헨 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김민재 선수. 애초에 구단측에서 김민재 선수의 먼 이동거리로 인한 피로를 생각해 일본투어부터 합류하게끔 배려해줬지만, 김민재 선수는 바로 독일로 향해 팀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첫 경기는 김민재 선수의 영입 발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치뤄진 경기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1위, UEFA랭킹 2위인 바이에른뮌헨에 비하면 아마추어 수준이었던 상대팀의 전력인지라 대승은 예견되었다. 다음 친선경기인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강 맨시티와의 경기는 아무리 친선경기라 해도 1군 전력에 해당하는 힘을 들여야했다. 하지만 바이에른뮌헨은 경기에서 패했다. 철기둥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의 존재가 필요한 순간이 많았다.
앞으로 바이에른뮌헨은 일본리그 팀과 경기후,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리버풀, 그리고 AS모나코와 친선경기를 치룬다.
👇 바이에른 뮌헨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일정이다. 경기 장소도 확인할 수 있다.
다다음 상대인 리버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가와사키와의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가 출전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몸을 좀 끓어올린 후 리버풀전에서 힘을 다 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