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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토트넘, 23-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 수비, 문제 정리)

by 푸르스트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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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토트넘은 여전히 팀을 가다듬는데 여념이 없다. 

 

지난 샤흐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이번 시즌 주축이 될 선수의 윤곽이 그려졌지만, 아직 불투명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바로, 센터백 영입의 문제와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다.

 

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은 샤흐타르전에서 시즌 종료 후 첫 홈경기를 가졌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새판을 짜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대승으로 끝났다. 

 

그 와중에 토트넘 영입설이 나돌았던 선수 한 명이 카메라에 잡혔다. 바로, 미키 판더펜이다.

 

 

볼프스브루크 공식 SNS

 

볼프스브루크 소속인 미키 판더펜은 토트넘 영입리스트에 올랐고 끊임없이 영입 루머가 돌던 선수였다.

 

그 후 토트넘과 개인합의가 끝났다는 여러 기사가 나온 가운데, 샤흐타르전에서 미키 판더펜이 토트넘 홈구장에 등장했다.

 

미키 판더펜은 99.9% 영입이 완료된 상황으로 보인다.

 

 

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의 수비 조직력 중 센터백의 문제는 아주 심각했다.

 

토트넘은 으쌰으쌰 해보려고 해도 어이없는 수비진의 실수로 기운이 쭉쭉 빠져 동력을 잃고 폭싹 주저앉는 경기가 많았다.

 

로메로라는 전문 센터백이 있긴 했지만, 그로는 부족했다.

 

로메로와 짝을 이루던 다이어는 실수가 잦았다. 그는 애초에 전문 수비수가 아닌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그런 와중에 미키 판더펜이 들어온다면 정말로 환영할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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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센터백 백업선수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하다.

 

센터백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부상을 당하면 지난 시즌의 악몽이 되살아날 것이다.

 

이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는 아주 중요하다. 해리 케인이 이적하면 영입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케인 외에도 정리할 선수가 있기에 이 선수들을 다른 팀으로 이적시킨다면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맞는 선수를 영입할 자금이 생긴다.

 

해리 케인이 나간다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히샬리송이 있지만,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기엔 부족하다.

 

 

토트넘 공식 SNS

 

전문 센터백이지만, 출전기회 부족으로 큰 실수가 잦았던 산체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큰 만큼 백업 센터백 영입은 꼭 필요하다.

 

또한 중앙미드필더인 호이비에르가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지만, 경험과 실력이 떨어진다. 주전으로 뛸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

 

다행히 측면 공격수는 충분해 보인다. 손흥민 자리에 새로 영입된 솔로몬 선수는 프리시즌동안 날카로운 돌파력을 보여줬다.

 

클루셉스키 자리에는 솔로몬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오른쪽 풀백인 페드로 포로가 뛸 수 있다. 포로는 수비력은 최악이지만 공격가담능력은 봐줄만하다.

 

스트라이커가 영입된다면 히샬리송이 측면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토트넘 공식 SNS

 

만약 케인이 이적한다면
토트넘은 충격이 클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에게 많은 부분 의존해 왔기에 케인이 집중마크 당하거나 케인이 경기를 풀어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기를 보여주곤 했었다.

 

또한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공격수이기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닥주전이어서 다른 공격수가 기회를 잡기 힘들었다.

 

케인이 없다면 공격전술이 다양해질지 모른다. 케인이 모든 골을 몰아넣었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여러 선수들이 득점에 적극 가담할 책임을 가지게 된다. 

 

골을 향한 욕망은 개인뿐 아니라 장기적인 플랜으로 팀 모두에게 더욱 긍정적이게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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